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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남미 국영 에너지 기업들, 매력적인 채권 투자처로 부상

중남미 일반 Bueno Aires Times, Bloomberg 2024/02/20

☐ 국영 에너지 기업, 경제적 어려움에도 높은 채권 수익률을 제공
- 멕시코의 페멕스(Pemex), 페루의 페트로페루(PetroPeru), 칠레의 코델코(Codelco)와 같은 국영 기업들이 생산 감소, 현금 흐름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률로 채권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 이는 정부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채무 불이행의 위험을 낮추는 전략에 투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정부 지원에 힘입어 국영 기업 채권 신뢰도 증가
- 채권 투자자들은 위 기업들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기대하며 이들 기업의 채권에 관심을 보임
- 이러한 신뢰는 투자등급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멕시코, 페루, 칠레 정부가 정치적 및 경제적 위기를 피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상기 기업들을 지원할 수 밖에 없다는 전제에 기반하고 있음

☐ 국영 기업의 재정적 위기를 막는 정부의 지원책  
- 세계에서 가장 부채가 많은 석유 회사인 페멕스를 비롯해 페트로페루, 코델코는 높은 부채 수준과 운영상의 문제를 포함한 재정적 도전에 직면해 있음
- 페르토페루는 정유공장 건설로 52억 달러(약 6조 7,0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고 공급업체에 지불해야 할 채무액이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로 추산된다고 밝힘
- 페멕스는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10억 달러(약 13조 원), 총 누적 부채는 약 1,060억 달러(약 130조 원)로 추산된다고 밝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서 국영 기업의 유동성에 개입한다는 점이 채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 채권 투자자인 노이버거 버번 그룹(Neuberger Berman Group LLC) 관계자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각자의 목적으로 국영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어서 디폴트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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