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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농민들, 유럽 동료들과 연대해 시위 전개

크로아티아 Eurativ, Voice of Croatia 2024/02/21

☐ 크로아티아 농민들이 연대를 표현하며 지역 농업의 과제를 부각함

- 유럽 농민들과의 단결을 보여주기 위해 수백 명의 크로아티아 농민들이 차코베츠(Čakovec)와 자코보(Đakovo)에 모여 우려사항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함

- 이번 시위는 보조금의 큰 폭 감소,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무제한 농산물 수입 영향,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의 무역 자유화가 크로아티아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


☐ 크로아티아 농업회의소(HPK: Croatian Chamber of Agriculture)는 농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설명함

- 마토 브로시치(Mato Brlošić) 농업회의소 이사회 회원은 농지 배분의 어려움과 부문 내 증가하는 관료주의를 강조하며, 2023~2027년 기간 동안 크로아티아 농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재정 지원의 15% 감소를 언급하며, 유럽연합(EU)의 농업 분야에서의 '녹색 정책'이 재정적 지원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함

-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 농업회의소는 아직 대규모 시위를 시작하지 않았으나, 정부에 10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더 큰 시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함


☐ 크로아티아 농업의 경제적 역할

- 크로아티아의 국내총생산(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EU 평균인 1.4%보다 훨씬 높음. 그러나 이 부문은 소규모 및 분산된 농장, 신기술 도입의 지연, 보조금에 대한 과도한 의존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음

- 한편 식량 생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요 식품 수입국으로서의 크로아티아의 위치와 대규모 이민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는 크로아티아 농업이 직면한 심각한 상황을 강조함


[관련정보]

[이슈트렌드] 중동부유럽,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둘러싸고 EU, 정부, 농민 간 마찰 (204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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