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빈곤율 60% 도달 예상
아르헨티나 El Monstrador, Ambito 2024/02/21
☐ 아르헨티나의 빈곤율 가파르게 상승 중
- 아구스틴 살비아(Agustín Salvia) 아르헨티나 가톨릭대학(UCA: Universidad Católica Argentina) 사회부채관측소(Social Debt Observatory) 소장은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대통령 정부의 경제 위기 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2월과 3월 사이에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약 60%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 UCA의 최근 예측에 따르면, 2024년 1월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은 인구의 57.4%, 빈곤 인구 수는 약 2,70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함
☐ 경제적 비효율성, 빈곤율 및 극빈율 상승의 원인
- 살비아 소장은 지난 4년간의 경제적 비효율성이 빈곤 및 극빈율 상승의 원인이라고 지적함
- 사회부채관측소에 따르면 극빈율은 2023년 3/4분기 44.7%에서 2023년 12월 49.5%로 상승했고, 빈곤율은 2024년 1월 57.4%에 달함
☐ 경제 위기 증폭과 중산층의 몰락
- 살비아 소장은 현재 경제 상황을 과거의 부채, 재정적자, 통화 발행, 인플레이션으로 지탱되었던 일명 전환성(post-convertibility) 위기와 상반되며, 2003~2004년에 경험한 급작스러운 경제적 위기 사례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평가함
- 특히, 만성적인 구조적 빈곤층에 속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는 중산층들이 현재 가장 취약한 사회적 계층이라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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