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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베네수엘라에 대한 강제 조치 종료 요구
베네수엘라 Venezuela Analysis 2024/02/21
☐ UN 보고관, 베네수엘라 제재 종료 요구
- 마이클 파크리(Michael Fakhri)국제연합 식량권 특별보고관(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 on the right to food)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일방적인 강제 조치를 즉각 해제할 것을 촉구함
- 베네수엘라 방문을 마친 후 발표된 예비 보고서는 제재로 인한 식량 생산과 유통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함
- 또한, 식료품 수입이 차단되거나 상품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여서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함
☐ 식품 접근성 및 품질에 대한 도전 과제 확인
- 파크리 특별보고관은 일례로 베네수엘라 가정에서 양질의 식료품을 구입할 때 나타나는 제한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식사량을 줄이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을 구매하는 등의 부정적인 대처 방식으로 이어짐을 밝힘
- 또한, 아동의 발달에 필수적인 학교 급식을 강조하며,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 주도의 대책 마련과 지역에서 공급되는 식품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함
- 파크리 특별보고관은 베네수엘라 정부에 식량 정책과 그 이행 방식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촉구함
☐ 식량 안보를 위한 NGO단체의 노력
- 한편, 베네수엘라 안소아테기(Anzoátegui) 지역의 풀뿌리 운동가(grassroots organizer)인 리카르도 미란다(Ricardo Miranda)는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생산 비용이 상승하여 농촌 개발과 농산물 생산성에 큰 장애물이 생겼다고 전함
- 그럼에도, 미란다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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