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조지아, 트빌리시 최초의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자금 확보 완료

- 유럽재건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과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은 고형 폐기물 관리 및 처리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최초로 2,600만 유로(약 380억 원) 규모의 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에 합의함

- 라샤 후치슈빌리(Lasha Khutsishvili) 조지아 재무장관과 알키스 드라키노스(Alkis Vryenios Drakinos) EBRD 코카서스 지역 국장의 서명으로 체결된 이번 자금 지원 협약은 조지아의 유럽연합(EU) 환경 기준 준수를 위한 중대한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됨

☐ 트빌리시 폐기물 관리 혁신 프로젝트 진행

- 트빌리시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는 매립지로의 폐기물 유입을 줄이고 기계적 및 생물학적 처리, 재활용 가능한 재료의 회수를 포함한 종합적인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임

-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치 대비 72% 감축하여 도시 환경과 공중 보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 프로젝트 시행 및 자금 지원 상세 정보

- 해당 사업은 청소 및 폐기물 관리 전문 기업인 트빌서비스 그룹(Tbilservice Group)을 통해 트빌리시 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임

- EBRD는 프로젝트에 2,200만 유로(약 321억 원)를, 녹색기후기금은 최대 400만 유로(약 58억 4,000만 원)를 지원하여 트빌리시의 환경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