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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지아 은행 그룹, 아르메니아 최대 은행 인수

아르메니아 JAMNews, BNE IntelliNews 2024/02/22

☐ 조지아 은행 그룹이 아르메니아 최대 은행 아메리아뱅크를 3억 360만 달러에 인수함
- 조지아 은행 그룹(Bank of Georgia Group)은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아메리아뱅크(Ameriabank)의 지분 100%를 3억 360만 달러(약 4,054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아메리아뱅크의 공동 소유자는 현재 아제르바이잔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사업가이자 전(前) 나고르노카라바흐 국무장관 루벤 바르다니얀(Ruben Vardanyan)인 것으로 알려짐

☐ 거래 완료를 위해서는 아르메니아 중앙은행의 승인 필요 
- 이번 거래는 아르메니아 중앙은행과 주주, 규제기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임
- 아메리아뱅크의 주주는 유럽 부흥 개발 은행(EBRD), 아시아 개발 은행(ADB), ESPS 홀딩스(ESPS Holding)와 루벤 바르다니얀이 소유하고 있는 신탁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탁기금이 보유한 지분은 4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일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간의 경제적 유대를 고려할 때 조지아 은행에 튀르키예 자본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거래가 지정학적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함

☐ 아르메니아 은행,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자산 규모 빠르게 확대
-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서 빠져나온 자본이 아르메니아로 유입되며 총 18개 아르메니아 은행들의 수익 규모는 약 3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함
- 한편 이번 아메리아뱅크의 매각은 유럽 최대 은행 HSBC가 아르메니아 내 자회사를 매각한다고 발표한 이후 두번째 주요 금융기업 매각 거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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