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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산업연맹,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 표명

태국 Bangkok Post, BEAMSTART 2024/02/26

☐ 제안된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제기

- 태국산업연맹(FTI: Federation of Thai Industries)은 푸어타이(Pheu Thai)당이 제안한 2024년 일 최저임금을 400바트(약 1만 4,800원)로 인상하는 정부 계획이 기업의 운영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이는 2024년 1월 1일에 시행된 2.37%의 소폭 임금 인상이 특정 지역의 근로자들에게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의 결정에 따른 것임


☐ 중소기업(SMEs)에 대한 잠재적 부정적 영향

- FTI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이미 높은 이자율과 가계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 또한 일부 중소기업이 폐업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이주 노동자들이 벌어들인 돈의 상당 부분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경향 때문에 임금 인상의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함


☐ 임금 정책 및 경제 지표에 대한 FTI의 입장

- FTI는 병역을 피해 미얀마에서 불법으로 이주하는 노동자들의 유입에 대한 우려를 들어 노사정 임금위원회가 결정한 현행 일일 임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1월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 Thai Industries Sentiment Index)는 정부의 정책과 중국 춘제(Chinese New Year) 축제로 인한 소비 증가로 인해 소폭 개선되었으나, 글로벌 경제 둔화, 높은 대출 이자율, 연료 가격의 변동성 등이 업계의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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