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자그레브에서 수천 명이 조기 국회의원 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음

- 자그레브 중심부에서 좌파와 중도 정당이 주최한 대규모 시위가 열려 조기 의회 선거를 요구하며,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 및 그의 집권당인 크로아티아민주연합 (HDZ)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음

-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DP), 좌파 녹색당(Možemo!),  노동자전선당(Radnička Fronta) 및 기타 7개 소규모 정당이 이끈 이번 시위는 이반 투루디치(Ivan Turudić)의 검사 임명 논란과 정부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불만에 초점을 맞춤

☐ 야권은 정부의 이민 정책 처리와 부패를 비판함

- 이민 정책에 대한 초점 차이로 인해 모스트(Most)와 같은 우파 정당들은 시위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야권은 크로아티아 민주연합을 부패, 친인척주의, 독립 기관 약화 등으로 집단 비난함

- 산드라 벤치치(Sandra Benčić) 좌파녹색당 의원과 페자 그르빈(Peđa Grbin) 사회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시위 연사들은 시민들에게 이민에 저항하고 현 정부에 반대 투표를 할 것을 촉구하며, 플렌코비치 총리의 통치를 역사적 독재와 비교함

☐ 플렌코비치 총리, 시위대를 "극단적 좌파"로 규정하며 반박

-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시위대를 "극단적 좌파 집단"이라고 지칭하며 그들의 메시지를 "저속하고 원시적"이라고 비판함

- 플렌코비치 총리는 크로아티아어에 관한 법률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포함한 정부 정책을 옹호하며, 시위대가 국가 이익에 반대한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