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튀르키예 재무부 장관, 녹색 전환 지원 발표

- 메흐멧 심섹(Mehmet Şimşek) 튀르키예 재무부 장관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튀르키예 녹색 수출 프로젝트(Türkiye Green Export Project)'를 발표함 

- 이 프로젝트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보증 하에 튀르키예 수출신용은행(Türk Eximbank)이 다양한 채권자로부터 10억 유로(약 1조 4,399억 5,000만 원)의 대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6억 유로(약 8,639억 7,000만 원)는 세계은행이 보증함

☐ EU 탄소 관세 대응, 탄소 발자국 감소에 중점

- 해당 대출은 튀르키예 수출업체가 친환경 기계, 장비 및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발을 포함한 녹색 및 기후 회복력 있는 솔루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함

- 2026년부터 시작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 집약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고려할 때, 배출 집약적 수출의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함

☐ 튀르키예 수출 부문 및 녹색 전환 강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

- 심섹 장관은 튀르키예 수출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생산적인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함. 또한, 투자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통화 및 선택적 신용 정책을 시행하여 성장 구성과 경상수지를 개선하겠다고 밝힘 

- 심섹 장관은 튀르키예 수출신용은행이 녹색 전환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외국 자본 시장과 국제 금융 기관으로부터 37억 달러(약 4조 9,247억 원)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신용 및 자원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