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농업 경쟁력, EU-Mercosur 무역협정에 주요 도전 과제로 등장
브라질 Diario Digital RD, Atlantic Council 2024/02/26
☐ 브라질의 농업 산업 발전, 유럽연합-남미공동시장 무역 협정에 마찰
- 20년 이상 논의되어 온 유럽연합-남미공동시장(EU-Mercosur) 자유 무역 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협상의 주요 장애물로 브라질 농업의 높은 성장률과 가격 경쟁력이 급부상하고 있음
- 호세 아우구스투 데 카스트로(José Augusto de Castro) 브라질 대외무역협회(AEB: Associação de Comércio Exterior do Brasil) 회장은 유럽 농업 부문이 브라질의 고생산성 농업과의 경쟁을 우려하는 것이 협정 진행을 저해하는 주요 요소로 꼽음
☐ 협상 프로세스의 장벽: 유럽 국가의 반대와 환경 문제
-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반대를 포함해 생산 보호와 환경 기준 강화를 요구하는 유럽 농민들의 요구는 EU-Mercosur 무역 협정에 대한 유럽연합 내 저항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
- 또한, 아마존 삼림 벌채와 브라질 농업에서의 농약 사용 등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듦
☐ 브라질의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경제 조건
- 브라질 농업 산업은 설탕 및 커피 수출 위주에서 대두 및 기타 기본 농산물의 생산과 수출로 전환함으로써, 농업의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킴
- 그러나 브라질 산업은 높은 세금과 에너지 비용, 불안정한 인프라 문제 등 일명 '브라질 비용(Brazil Cost)'이라는 경제적 위험부담을 갖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베네수엘라 정부, 선거를 앞두고 야권에 대한 탄압 강화 | 2024-02-26 |
---|---|---|
다음글 | 과테말라, 국가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