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폴란드, 국방비 2배 증액 약속

-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Radosław Sikorski) 폴란드 외무장관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로부터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비를 2배로 증액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GDP의 거의 4%""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함

- 시코르스키 외무장관은 폴란드가 "다시는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지 않겠다"는 결심을 강조하며,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적인 위협을 받을 경우 국방 예산을 대폭 증액할 의향이 있음을 명확히 함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역할과 폴란드의 집단 방위 기여

- 시코르스키 외무장관은 NATO의 집단 방위 개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동맹이 단순한 거래적 합의가 아닌 회원국 간의 상호 약속임을 강조함

-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파병을 포함하여 NATO 임무에 대한 폴란드의 역사적 기여를 예로 들며, 폴란드가 동맹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집단 방위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증명함

☐ 국방비 지출 및 동맹 연대에 대한 폴란드의 입장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NATO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응하여, 시코르스키 외무장관은 폴란드가 15년 동안 GDP의 2%를 국방비로 꾸준히 지출해왔으며 현재 이 비율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언급함

- 외무장관의 발언은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지역 긴장 상황에서 폴란드의 국방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를 확보하려는 폴란드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