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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헌법 개정 반대 시위 확산

필리핀 Asia News Network, INDEPENDENT GLOBAL NEWS 2024/02/28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의 헌법 개정 계획에 수천 명이 항의
- 2024년 2월 25일, 케존시(Quezon City)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수천 명의 필리핀 국민이 모여 1987년 헌법을 개정하려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음
- 이 시위는 1986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의 아버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 Sr.)를 축출한 인민 권력 혁명 38주년에 맞춰 진행됨
- '차차(cha cha: Charter Change)'로 불리는 제안된 헌법 변경에 대한 비판자들은 이로 인해 현재 6년으로 제한된 대통령 임기가 연장될 수 있으며 필리핀의 민주주의에 더 넓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함

☐ 반대파, 헌법 개정 반대 집회에 역사적 의미 활용
- 민주주의 상징인 니노이(Ninoy)와 코라존 아키노(Corazon Aquino)의 손자인 키코 아키노 디(Kiko Aquino Dee)를 포함한 야권은 이 기념일을 플랫폼으로 삼아 제안된 헌법 개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이전에 2024년 국가 공휴일 목록에서 인민 권력 기념일을 제외시켜 야권의 비난을 받은 바 있음

☐ 제안된 헌법 개정의 진정한 의도에 대한 우려 제기
- 마르코스 행정부는 개정안이 외국인 소유 제한을 해제하여 경제 발전을 촉진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하지만, 비판가들과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대통령 임기 제한을 포함한 정치적 조항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트로이 목마' 전략일 수 있다고 경고함
- 하원과 상원이 함께 투표하여 개정안을 결정하는 방식이 제안되었는데, 이는 하원에서의 우세를 고려할 때 행정부의 동맹이 쉽게 변경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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