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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3월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 금지

러시아 Aljazeera, Reuters 2024/02/28

☐ 러시아가 증가하는 내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휘발유 수출을 일시 중단함
- 러시아 국영 타스(TASS) 통신은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가 3월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승인했다고 보도함
- 이번 조치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의 품귀 현상 방지와 가격 급등 통제를 목적으로 하며, 2023년에도 비슷한 단기 금지 조치가 시행된 바 있음

☐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한 정부의 국내 연료 안정성 확보 조치
- 알렉산드르 노박(Alexander Novak) 러시아 부총리는 2월 21일 해당 조치를 제안하면서 연료에 대한 계절적 수요 증가를 수출 제한의 이유로 들었음.
- 수출 금지 조치는 아르메니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포함하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 회원국에는 적용되지 않음

☐ 수출 금지 조치 장기화 가능성
- 이번 금지 조치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연료 가격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됨
- 또한, 이번 수출 중단으로 최근 몇 달간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으로 손상된 일부 정유 공장의 유지보수 기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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