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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항공업계 노동자들, 급여 분쟁으로 파업 돌입

아르헨티나 Prensa Latina, AP News 2024/02/29

☐ 아르헨티나의 항공업계 노동자, 급여 인상안 반대하여 파업 돌입
- 항공인력 및 항공기 조종사 협회(The associations of Aeronautical Personnel and Airline Pilots)와 항공상업기업의 고위 및 전문직 인력(the Union of Senior and Professional Personnel of Airline Companies) 노조는 재무부로부터 제시된 임금인상안에 반대하여 파업을 개시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4년 3월 12%의 급여 인상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이것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존 70%의 급여 격차를 더욱 심화시킨다고 주장함

☐ 항공 파업으로 300편의 항공편 취소되어 승객들 불편 급증
- 파업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일부 항공사는 2월 27일 운항 예정된 331편의 항공편을 취소, 약 2만 4,000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힘
- 또한 약 1 만 명의 여행객이 파업을 예상하고 자발적으로 여행 계획을 변경했다고 보고함

☐ 아르헨티나의 지속되는 노동자들 파업의 배경
- 이번 파업은 라 프라테르니다드(La Fraternidad), 국가공무원협회, 아르헨티나 교육연맹(Argentine Education Confederation) 등 다른 노조들이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개최한 집회와 파업의 큰 연장선이라고 분석됨
- 이러한 파업의 근본적인 배경은 인플레이션이 급등에 따른 임금 격차이며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조사소(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and Censuses)는 2024년 1월에 20.6% 증가하고 연간으로는 254.2%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율을 보고함
- 노조들의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경제 상황은 보조금 삭감, 아르헨티나 페소의 큰 평가 절하, 높은 대중교통, 학용품 비용 같은 물가 상승 등 밀레이 대통령의 경제 개혁안으로 더욱 악화되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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