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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23년 FDI 규모 크게 증가
우즈베키스탄 Uzdaily, Daryo 2024/03/05
☐ 우즈베키스탄,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및 대출 급증
- 거시경제지역연구소(IMRI: Institute of Macroeconomic and Regional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우즈베키스탄의 FDI 및 대출 규모가 58.9% 증가한 167조 7,000억 숨(약 17조 8,481억 원)을 기록함
- 우즈베키스탄의 고정자본에 대한 투자는 같은 기간 동안 352조 1,000억 숨(약 37조 4,735억 원)으로 22.1% 증가하였음
☐ 투자 분배에 있어 지역 간 격차 여전
- 전반적인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 내 지역별 투자 분포에서는 고정자산 투자에서 최대 3.7배, FDI 및 대출에서 최대 2.9배의 격차가 나타남
- 투자성과지수(IPI: Investment Performance Index) 분석 결과 시르다리야(Syrdarya)와 부하라(Bukhara) 등 일부 지역이 기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는데,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분석됨
☐ 일부 지역에서 투자 효율성 개선 확인
- IPI 지수는 고정자산에 대해서는 호라즘(Khorezm)과 사마르칸트(Samarkand), FDI 및 대출에 대해서는 시르다리야와 안디잔(Andijan) 등 특정 지역에서 투자 효율성이 개선됨을 보여줌
- 반면, 타슈켄트(Tashkent) 시의 IPI 값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해당 지역에서 FDI 투자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함
- IPI 지수는 해당 지역에 투자된 자금이 국가 발전에 대한 지역의 기여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양적으로 분석하는 지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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