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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 에너지 안보 강화 위해 3조 3천억 달러 규모 LNG 프로젝트 추진

필리핀 Asia News Network_business, INQUIRER.NET 2024/03/06

☐ 필리핀 대표 전력 회사들, 바탕가스(Batangas) 지역에 랜드마크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위한 역사적 협력 개시
- 메랄코 파워젠(MPC: Meralco PowerGen Corp), 아보이티즈 파워(APC: Aboitiz Power Corp), 산 미겔 글로벌 파워 홀딩스(SMGP: San Miguel Global Power Holdings Corp)는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 최대 규모의 LNG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약 33억 달러(약 4조 5천만 원)를 공동 투자함
- 2024년 3월 4일 발표된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최고 전력 기업들이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청정 에너지원 촉진을 위해 협력한 최초의 사례로, 해당 시설은 국가 전력망에 2,500MW 이상의 발전 용량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신규 LNG 사업 지원 위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
- 금번 협력은 SMGP가 운영하는 기존 1,278MW 규모의 일리얀(Ilijan) 가스 화력 발전소에 대한 투자와, 연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1,320MW 규모의 신규 시설 개발을 포함함
- 또한, 상기 세 회사는 린시드 필드 파워(Linseed Field Power Corp.)가 소유한 LNG 수입 및 재기화 터미널을 인수할 예정이며, 이는 필리핀 루손(Luzon) 지역에서 전력 생산을 위한 LNG의 수신, 저장, 처리를 용이하게 할 것임

☐ 균형 잡힌 에너지 믹스 지향 및 국가 재생 에너지 목표 지원
- 동 프로젝트는 LNG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환경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믹스*를 달성하기 위해 LNG를 과도기 연료로 활용하려는 마르코스(Marcos) 행정부의 전략과 일치함
-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필리핀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 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35%, 2040년까지 50%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신규 LNG 시설은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조정되는 전력 발생원의 구성비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에너지 공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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