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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발트해 연안 국가, EU를 두고 입장 분열

리투아니아 Euronews, BNN 2024/03/07

☐ 발트해 연안 국가 내부, EU에 대한 높은 지지도와 회의주의 공존
- 리투아니아에서는 인구의 79%가 EU 회원국 지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도 EU 회원국 지위에 찬성하는 입장이 더 높음
- 하지만 발트 지역 내 EU의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개별 국가의 자주권이 위협 된다는 EU 회의주의 의견도 존재함

☐ 발트해 지역 국가의 EU 회의주의 사례
- 에스토니아 내 러시아계 소수 민족과, 극우 성향의 보수 인민당(EKRE: Conservative People’s Party) 같은 세력들이 EU의 영향력 축소를 주장함   
- 또한, 리투아니아의 국민 동맹당(National Alliance Party) 같은 민족주의 정당이 주권 회복을 주장하며 유로 회의주의 세력을 규합함
- 이들 집단은 공통적으로 주권 회복, 중앙집권화 경계, EU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강조함

☐ 발트해 국가들과 EU 간의 관계 변화
- 2004년 EU 가입 이후 발트해 연안 국가들은 EU단일 시장, 무비자 여행, 유럽연합 법률 및 규정 등 EU와의 급속한 통합을 경험함
- 이후, 이들 국가들은 주권을 유지면서 공공 이민 정책, 국방 정책 같은 지역 안보를 보장받는 EU의 울타리를 요구함
- 2014년 러시아에 의한 크림 반도 침공과 병합은 발트해 국가들이 EU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주장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어, 현재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같은 발트 연안국가들은 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여 더 견고한 동유럽 안보 강화를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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