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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프란시스 교황, 우크라이나 전쟁 발언으로 세계적 분노 유발

라트비아 The Guardian, CNN 2024/03/11

☐ 교황,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제안으로 반발 촉발
- 프란시스 교황은 우크라이나가 ""백기를 들 용기""를 가지고 러시아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함
-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교황이 러시아의 침략을 비난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 강력히 반발함

☐ 교황의 입장에 대한 국제적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
- 여러 유럽 지도자들과 논평가들은 교황의 발언이 러시아를 침략자로 명확히 비난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게 협상을 요구한 점이 ""수치스럽고""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함
- 독일의 유럽의회 의원 데니스 라트케(Dennis Radtke)와 에드가르스 링케비치(Edgars Rinkēvičs) 라트비아 대통령는 교황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특히 링케비치 대통령은 악에 맞서 싸울 필요성을 강조함

☐ 교황청, 논란 속 프란시스 교황 발언 명확히 하려 해
- 반발이 일자 교황청의 공보 담당 마테오 브루니(Matteo Bruni)는 성명을 통해 프란시스 교황이 ""백기""라는 용어를 항복이 아닌 협상을 통한 휴전을 상징하는 맥락에서 사용했다고 설명함
- 교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적 해결과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촉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교황의 분쟁 해결 접근 방식에 대한 비판 역시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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