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EU, 동결된 러시아 자산 활용 우크라이나 지원금 7월 지급 계획

러시아 RT, Reuters 2024/03/13

☐ EU,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이익을 빠르면 7월 중에 우크라이나로 송금 추진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이익 중 최대 30억 유로(약 4조 3,000억 원)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 번째 분할금(tranche)이 7월에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금융 지원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EU는 브뤼셀에 본사를 둔 어음교환소 유로클리어(Euroclear)에 보관된 러시아 어음에서 발생한 이자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음 
- 2023년 유로클리어에서 발생한 러시아 어음에 대한 이자는 약 44억 유로(약 6조 4,2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유로클리어가 보유한 러시아 자산 상당한 규모
- 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중앙은행 소유의 약 3,000억 달러(약 397조 원) 규모의 자산이 동결되었으며, 이 중 유로클리어 보유분은 약 1,910억 유로(약 243조 원)에 달함
- 지난 1년간 발생한 이자는 44억 유로(약 6조 3,100억 원)에 달하며, EU는 이 중 20억~30억 유로(약 2조 8,600억~4조 3,000억 원)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임. EU 관계자들은 2027년까지 발생할 이자가 200억 유로(약 28조 6,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함

☐ 동결된 러시아 자산 압류, 전 세계적인 금융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 우려 
-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안과 관련하여 미국과 영국은 지지를,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일부 EU 회원국들은 금융 안정성과 유로화의 기축통화 지위에 대한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