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정부, 난민 탄압 관련 휴먼라이츠워치(HRW) 주장 부인
말레이시아 Borneo Post Online, Bernama 2024/03/13
☐ 말레이시아 내무부, 이민 구치소 내 탄압 주장에 대해 반박
-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말레이시아 내 이민 구치소에서 난민과 외국인 구금자에 대한 학대 의혹을 제기한 휴먼라이츠워치(HRW: Human Rights Watch)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함
- 내무부는 현재 20개 구치소에 13,655명이 수용되어 있으며, 총 수용능력 20,650명에 비해 과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함
☐ 이민 구치소 수용자 및 정부 지출 상세 분석
- 사이푸딘 나수티온 이스마일(Saifuddin Nasution Ismail) 말레이시아 내무부 장관은 구금자들의 국적을 상세히 밝히며, 대다수가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및 기타 국가 출신임을 설명함
- 또한, 정부가 구금자들의 복지를 위해 추방 비용을 포함하여 지난해에만 1억 2,300만 링깃(RM)(약 344억 원)을 배정했으며, 이 중 8,300만 링깃(RM)(약 232억 원)만 사용됐음을 강조함
☐ HRW 보고서에 대한 정부 대응 및 법적, 인도적 대우 약속
- 내무부는 HRW 보고서에 대응하여 구치소 내 억압 및 사망 사례에 대한 증거를 HRW에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함
- 사이푸딘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구금자들을 처리함에 있어 법을 준수하고 연민을 가지며, 난민 지원을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와 협력한다는 점을 강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베트남, 핀란드와 협력하여 석탄에서 가스로의 에너지 전환 추진 | 2024-03-13 |
---|---|---|
다음글 | 독일, 중국 의존도 축소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 협력 강화 추진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