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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NATO 국방비 지출... GDP 대비 3%로 증액 제안
폴란드 Polskie Radio, ABC News 2024/03/13
☐ 폴란드, NATO 국방비 증액 요청
-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이 나토(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회원국들에게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으로 국방비 예산을 증가시킬 것을 요청함
- 두다 대통령은 국정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지속되는 분쟁과 러시아의 공격적 태도를 언급하며 NATO 동맹국들에게 국방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주장함
- 이번 두다 대통령의 연설은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및 백악관 방문 전에 이뤄짐
☐ 폴란드, NATO 국방비 지출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
- 폴란드는 현재 GDP의 4%를 국방비 예산에 할당하고 있어,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설정된 나토의 '2% 지침'을 상회함
- 이에, 폴란드는 NATO 예산 부담 비율 측면에서 동맹국 내 주요 지출국으로 평가됨.
- 또한,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에 가입하면서 동맹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지출 증가 요구가 제기됨
☐ 폴란드의 국방비 증액 요구, 미국은 신중한 반응 유지
- 바이든 행정부는 메튜 밀러(Matthew Miller) 미 국무부 대변인을 통해 나토 회원국들이 먼저 기존의 GDP 2% 지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함
- 한편, 미 국무부는 지출 목표를 3%로 상향 조정하는 폴란드의 제안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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