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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친러 정당, '유로 도입'에 관한 국민투표를 놓고 대통령과 대립
불가리아 Novinite, BNR 2024/03/14
☐ 친러 바즈라즈단당, 루멘 라데프 대통령 비난
- 친러 성향의 바즈라즈단(Vazrazhdane)당은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이 유로 도입 국민투표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협상 테이블에서 비난함
- 코스타딘 코스타디노프(Kostadin Kostadinov) 당 의장은 라데프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대해 더 명확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함
☐ 라데프 대통령, 헌법 절차 준수 강조
- 라데프 대통령은 바즈라즈단당의 비판에 대응해 국회의 결정 없이는 국민투표에 대한 법령을 발행할 수 없다며 헌법 절차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강조함
- 또한, 라데프 대통령은 의회가 유로 도입 반대 서명자들의 의사를 무시한다고 밝혔으니 추가 분열을 조장하지 말 것을 촉구함
☐ 바즈라즈단당, 조기 의회 선거 및 정부 제안 추진
- 정치적 대립 속에서 바즈라즈단당은 조기 의회 선거를 요구하고 다른 정당 간 협상이 실패할 경우 정부 구성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함
- 코스타디노프 의장은 자신의 정당이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낮음을 인정하면서도, 유로 도입을 반대 의견을 피력할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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