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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타지키스탄, 환경 파괴 우려와 재정적 우려 속 로훈 댐 수력 발전 프로젝트 지속

타지키스탄 RFE/RL, The Diplomat 2024/03/15

☐ 타지키스탄, 10년 째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로훈 댐 프로젝트
- 타지키스탄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주변 국가로의 잠재적 전력 공급을 목표로 지난 10년간 로훈(Roghun) 댐 건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음
- 건설 비용 상승과 잠재적인 환경 및 인간에 대한 영향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매몰비용으로 인하여 건설을 중단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하였음

☐ CASA-1000 프로젝트,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수력발전 잉여전력 지역 공급 목표
- 3,600메가와트(MW) 용량의 로훈 댐 수력발전소 가동을 기다리고 있는 국가는 타지키스탄만이 아님. 특히 겨울철에 심각한 전력 부족을 겪는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에 CASA-1000 프로젝트를 통하여 잉여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기대되었음
- 그러나 최근의 기상이변과 그로 인한 가뭄으로 댐이 완공될 경우 하류 지역의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며, 타키지스탄에서도 전력이 부족하여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이웃 국가에 보낼 잉여전력을 생산할 여력이 없을 가능성도 우려됨

☐ 타지키스탄 전력 부문 및 지역 에너지 공급망에 크나큰 도전
-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전력난과 재정난 해결을 목표로 소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으로 에너지원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타지키스탄은 로훈댐 개발을 지속하고 있음
- 착공 당시 40억 달러(약 5조 3,000억 원)로 추산되었던 건설비용은 현재 60억 달러(약 7조 9,430억 원)까지 불어난 상태임.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타지키스탄은 로훈 댐 수력발전소 완공을 위한 국제 기관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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