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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자 지구의 인도적 지원 봉쇄에 대한 이스라엘 규탄
브라질 Merco Press, Quincy Insitute for Responsible Statecraft 2024/03/15
☐ 브라질 외교부 장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조치 비판
- 마우루 비에이라(Mauro Vieira)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상원 회의에서 기근과 의료용품 부족 상황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봉쇄한 이스라엘의 행위가 국제 인도주의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함
- 비에이라 장관은 식량을 포함한 15,000톤 이상의 국제 인도적 지원이 이스라엘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함
☐ 브라질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
-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행동을 집단학살에 비유하고 이스라엘의 군사 배치를 나치 독일과 비교한 발언 이후 브라질과 이스라엘 관계가 악화됨
- 비에이라 외교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일방적 조치를 비난하고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통로 개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브라질의 의지를 표명함
☐ 브라질, 갈등 고조 속 이스라엘-팔레스타인 '2국가 해법' 지지
- 비에이라 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 영토 내 이스라엘 정착촌 확장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또한, 브라질 정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2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강조함
- 비에이라 장관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경 내에서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화와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브라질의 입장을 재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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