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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트비아 국민 여론,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분열

라트비아 LSM, Atlantic Council 2024/03/18

☐ 라트비아 국민 대다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지지
- 노르스타트(Norstat)가 LSM과 협력하여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11명의 응답자 중 52%가 라트비아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현재 수준(32%)에서 유지하거나 증가(20%)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 주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18세에서 74세 사이의 라트비아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국적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의견이 크게 갈리는 것을 보여줌

☐ 라트비아 내 러시아어 사용자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증가에 반대
- 라트비아 내 러시아어 사용자 중 단 4%만이 라트비아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대다수인 55%는 지원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중 44%는 상당한 감소를 지지한다고 나타남
- 지역적 차이도 두드러지는데, 러시아어 사용자 비율이 높은 라트갈레(Latgale) 지역 응답자의 50%가 지원 축소를 주장하는 반면, 라트비아어 사용자가 주를 이루는 비드제메(Vidzeme) 지역에서는 25%만이 그렇게 생각함

☐ 라트비아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인식 분열
- 에비카 실리나(Evika Siliņa) 라트비아 총리는 라트비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최소 6억 5천만 유로(약 9,400억 원)에 이르며, 올해 정부의 기여금은 2억 유로(약 2,900억 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발표함
- 여론조사 결과, 라트비아 내에서는 이러한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이 크게 갈리고 있음을 보여줌
- 데니스 하노브스(Deniss Hanovs) 리가 스트라디누시대(Riga Stradiņš University) 교수는 이러한 사회적 양극화를 지적하면서, 라트비아인과 러시아인 사이의 상반된 입장과 라트비아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회구성원을 포용하는 더 넓은 사회적 제도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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