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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기 선거 필요성에 대한 불가리아 국민들의 의견 분분, 조사 결과 나타나

불가리아 Novinite, BNE IntelliNews, Euractiv 2024/03/21

☐ 총리 지명 협상 결렬로 불가리아 정치 혼란 가중
- 3월 19일, 게르브당(GERB)의 총리 후보 마리야 가브리엘(Mariya Gabriel)이 '변화를 지속하는 민주적 불가리아'(CC DB) 연합과의 협상 종료를 발표하며 새 정부 구성 실패를 선언함
- 가브리엘은 니콜라이 덴코프(Nikolai Denkov) 퇴임 총리를 포함한 장관 후보들이 지명을 거부하면서 필요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 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에게 임명권을 반환함
- 이로써, 불가리아는 정치적 불안정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됨

☐ 정부 구성 실패, 조기 총선 가능성으로 이어져
- 게르브당과 CC DB연합 간 협상 무산 및 순환 정부 구성 합의 붕괴로 불가리아는 조기 총선 실시 또는 세 번째로 큰 정당인 '권리와 자유를 위한 운동(DPS: Movement for Rights and Freedoms)'과의 연립 정부 구성 중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됨
-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 게르브당 지도자가 DPS와의 연합 구성을 꺼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유럽 의회 선거와 동시에 6월 초에 조기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짐

☐ 불가리아 정치 위기, 유럽 통합 및 개혁 의제에 영향
- 어떠한 정치적 선택이 내려져도, 불가리아는 6번째 연속 조기 선거를 맞이할 전망임. 이에 유로존 가입과 셴겐(Schengen) 조약 가입 등 불가리아의 유럽 통합 목표 달성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정치적 교착 상태는 불가리아의 우크라이나 지원 지속 가능성을 약화시키고, 특히 사법 개혁이 늦춰지는 결과를 초래힘
- 한편, 불가리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선거에 대한 피로감 느끼는 여론과 순환 정부의 지속을 선호하는 의견이 있어 여론이 분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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