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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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외무장관, 모스크바 방문에 EU 우려 심화
세르비아 BNE IntelliNews, ABC News 2024/03/22
☐ 세르비아 외무장관의 모스크바 방문, EU와 서방의 비판 가능성 제기
- 이비차 다치치(Ivica Dacic) 세르비아 외무장관이 3월 21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짐
- 이번 회담을 통해 세르비아가 러시아에게 제재를 가하지 않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두고 EU와 서방 국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함
☐ 세르비아,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서의 중립적 입장 유지
- 세르비아는 對 러시아 제재를 포함하여 EU의 대외 정책과 완전히 동조하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 유지해옴
- 이번 다치치 외무장관의 방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세르비아의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됨
☐ 세르비아의 EU 가입 과정에 미칠 잠재적 영향
- 이번 회담에서 세르비아-러시아 외교 관계 및 발칸 지역, 특히 코소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포함됨
- 세르비아는 러시아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의 지지를 받아 영토 통합을 추구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
- 한편, 세르비아가 EU의 외교 및 안보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행보를 지속하면 세르비아의 EU 가입 절차 중단이 거론될 수 있다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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