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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 선거 앞두고 야권 인사 체포...국제사회로부터 비판
베네수엘라 BA Times, Coastal Breeze News 2024/03/25
☐ 베네수엘라 야권 보좌관 체포로 국제적 비난 촉발
- 베네수엘라 당국이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의 최고 보좌관인 헨리 알비아레스(Henry Alviarez)와 디그노라 에르난데스(Dignora Hernández)를 체포함
- 이에,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캐나다 등 여러 국가들은 7월 28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 선거 과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임
☐ 유엔 사무총장 및 주변 국가, 베네수엘라의 공정한 선거 촉구
-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파르한 하크(Farhan Haq) 대변인을 통해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 과정이 비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방해 받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함
- 아르헨티나 정부와 칠레 외교부를 포함한 국제사회는 구금된 지도자들의 즉각적인 석방과 야권 대표들에 대한 자의적 구금 중단을 촉구함
☐ 선거를 앞두고 압박받는 베네수엘라 야권
- 공직 출마 자격을 15년간 박탈당하고 투표용지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여전히 국민적 지지를 받는 주요 야권 인사로 남아 있음
- 이에 반발하여, 베네수엘라 정부는 마차도와 그녀가 속한 벤테 베네수엘라(Vente Venezuela)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불안정을 조장한다고 비난함
- 마차도의 정치적 동업자들이 체포되거나 법적 조치를 받는 사건이 발행하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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