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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즉각적인 휴전 촉구...미국은 기권
이스라엘 Al Jazeera, Lemonde 2024/03/26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가 이스라엘과 하마스(Hamas) 간 가자지구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모든 인질의 석방을 촉구함
- 동 결의안은 안보리의 10개 비상임이사국(10 elected members of the council)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15개 상임/비상임 이사국 중 14개 국가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으나, 미국은 투표에서 기권함
☐ 미국의 기권은 안보리 결정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됨
- 미국이 투표에서 기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 동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주목할 만한 순간으로 여겨짐
- 미국은 이전에 이스라엘에 대한 압력을 가하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적이 있으나, 가자지구에서의 민간인 사상자와 인도적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음
☐ 결의안의 국제적 반응과 함의
- 상기 결의안은 무슬림 금식월인 라마단(Ramadan) 동안의 휴전과, 10월 7일 하마스 주도의 이스라엘 남부 공격에서 발생한 모든 인질 석방을 촉구함
-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동 결의안을 적대 행위 종식을 향한 첫 걸음으로 환영하는 한편, 이스라엘 총리실은 미국의 거부권 미행사를 이전 입장(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압력을 가하는 결의안에 거듭 거부권을 행사하였음)에서의 명백한 후퇴(clear retreat)로 보고, 이것이 전쟁과 이스라엘 포로 석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 갈등 종식을 위한 국제적인 요구 속에서 상기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적 상황과 지속 가능한 평화 해결책의 필요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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