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네팔, 국제 기후 재정 접근성 강화 촉구
네팔 my Republica, MDPI 2024/04/01
☐ 이해관계자들은 네팔의 기후 재정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담 메커니즘의 필요성을 강조함
- 최근 카트만두(Kathmandu)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네팔이 숙련된 인적 자원(skilled human resources) 부족으로 인해 약 1,300여 개의 글로벌기후기금(climate funds)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지구환경기금(GEF: Global Environmental Facility)에 자금지원을 촉구할 수 있는 네팔 내 국가 공인 기관의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됨
- 환경공학연구센터(EERC: Environment and Engineering Research Center)는 '네팔 기후 재정 현황 2024(Status of Climate Finance in Nepal, 2024)' 보고서를 통해 환경 악화가 증가하는 가운데 네팔이 글로벌 기후 기금을 유치하는 데 당면한 과제를 강조함
☐ 네팔, 기후 재정 동원 과정에서의 과제
- 라주 타파(Raju Thapa) 네팔 거버넌스 및 정책 전문가는 네팔의 기후 재정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 부족, ▲정책 불확실성, ▲자금의 불공정한 분배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함
- 또한, 기후 재정 데이터에 대한 중앙 집중형 플랫폼의 부재와 낮은 지출률도 주요 문제로 꼽힘
- 라주 전문가는 기후 재정 자원의 보다 효과적인 조정과 동원을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관련 부서 설치를제안함
☐ 네팔의 기후 재정 현황 및 미래 요구 사항
- 지난 10년(2013~2022년) 동안 네팔은 양자 및 다자간 자금 조달을 통해 134억 5,400만 달러(약 18조 1,413억 원)의 기후 재정을 지원 받았음
- 상기 보고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기후 재정 프로젝트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강조함
- 네팔 연방정부는 예산의 상당 부분을 기후 중립 활동(climate neutral activities)에 할당했으며, 기후 관련 예산 편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 관련 예산은 여전히 낮은 수준임
- 보고서는 네팔이 기후 변화와 재정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00억 달러(약 26조 9,600억 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300억 달러(약 40조 4,460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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