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집트, IMF 구제금융에도 불구 에너지 부문의 어려움 지속
이집트 The National News 2024/04/03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이집트의 에너지 및 경제적 어려움 속 80억 달러 구제금융 제공
-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지정학적 긴장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이집트는 지난 3월 IMF로부터 80억 달러(약 10조 8,200억 원)의 구제금융을 수령함
- 동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흐르(Zohr) 가스전의 생산 문제와 전력 및 연료 부족 현상이 다시 불거지면서 에너지 부문의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촉구되고 있음
☐ 이집트 에너지 위기를 심화시키는 외부 요인 및 국내 정책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밀 가격 상승, ▲에티오피아의 블루 나일(Blue Nile) 댐을 둘러싼 긴장, ▲지역 갈등으로 인한 수에즈 운하(Suez Canal) 수입 감소 등 글로벌 및 지역적 위기가 이집트의 에너지난을 가중시킴
- 연료 가격 인상 등의 국내 조치는 일시적인 구제책을 제공했으나, 석유 회사들에 대한 상당한 부채와 가스 생산 감소 등 에너지 부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
☐ 지속 가능한 해결책과 국제 협력을 통한 장기적 안정 필요
- 동 문제 해결을 위해 이집트는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의 합리화(rationalise), 연료 수입 감소, 에너지 수출 개발에 주력해야 함
- 이집트의 재생 에너지, 수소, 전기 상호 연결 프로젝트에 대한 유럽의 투자는 이집트의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잠재력을 강조함
- 이집트는 동 기회를 활용하며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및 경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보다 즉각적인 행동이 촉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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