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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글로벌 가격 상승 속 비료 수입 비용 급증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Daily News, Ifpri 2024/04/04
☐ 탄자니아, 글로벌 물가 상승으로 인해 비료 수입 비용이 급격히 증가
- 탄자니아 은행(Bank of Tanzania)은 비료 수입 비용이 2020/21 회계연도 2억 3,700만 달러(약 3,187억 6,500만 원)에서 2022/23 회계연도 6억 540만 달러(약 8,142억 6,300만 원)으로 약 155% 증가했다고 보고함
- 한편,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의 비료 통계 개요에 따르면 비료 수입량은 2020년 662,868톤에서 2021년 395,033톤으로 40% 감소함
☐ 글로벌 시장 동향으로 인한 비료 수입 감소
-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중단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으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비료 가격이 급등한 결과, 탄자니아 내 비료 수입량 감소가 나타남
- 세계 주요 비료 생산국인 러시아는 글로벌 비료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탄자니아 정부, 대규모 비료 보조금 프로그램으로 대응
- 동 위기에 대응해 탄자니아 정부는 2022년 8월 농민들에게 비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요 비료 보조금 프로그램(fertiliser subsidy programme)을 시행함
- 보조금 프로젝트의 시행은 다양한 비료의 가격을 인하시켰으며, 정부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농민들을 위한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도입 한 달 만에 130만 건의 등록을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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