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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지구 구호대 공습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 확산
이스라엘 Al Jazeera 2024/04/04
☐ 월드 센트럴 키친(WCK: World Central Kitchen) 호송대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국제적 비난이 일고 있음
- 4.1(월) 가자 지구에서 비영리 식량지원기구 월드 센트럴 키친의 호송대를 겨냥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다국적 구호 요원 7명이 사망했음
- 벤야민 네탄야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금번 사건을 '의도하지 않은 것(unintentional)'으로 인정하고 포괄적인 조사를 약속했으며, 군은 복잡한 전시 상황에서의 신원 오인으로 인한 '중대한 실수(grave mistake)'를 인정함
☐ 세계 지도자들, 이스라엘에 책임과 투명성 요구
- 호주, 폴란드, 유엔의 지도자들이 금번 공습에 분노를 표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함
- 앤소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는 전면적인 책임을 강조하며, 금번 사건이 이스라엘과의 연대(solidarity)를 위협한다고 언급함
-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금번 공격을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unconscionable)'라고 규정하고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 및 가자 지구에 대한 원조 접근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함
☐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조사 속에서 악화
- 상기 공습사건은 기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킴
-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제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United Nations Relief and Works Agency for Palestine Refugees in the Near East)를 포함한 비정부기구(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의 접근을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있음
- 한편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은 금번 공격을 비난했으나, 이스라엘에 대한 지속적인 군사 지원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음
- 카타르 방송사 알자지라(Al Jazeera)의 사나드 검증 기구(Sanad Verification Agency)는 금번 공습이 의도적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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