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휴먼라이츠워치, 암하라 지역에서 에티오피아 군의 전쟁 범죄 비판
에티오피아 Al Jazeera, All Africa 2024/04/05
☐ 휴먼라이츠워치, 암하라 지역에서의 즉결 처형 보고
- 휴먼라이츠워치(HRW: Human Rights Watch)는 지난 1월 말 암하라 지역의 메라위(Merawi) 시에서 에티오피아 군이 수십 명의 민간인을 '즉결 처형(summarily executed)'하고 기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판함
- 동 사건은 지난 8월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파노(Fano) 민병대 간의 충돌이 시작된 이래 민간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사건 중 하나로 지적됨
☐ 학대 행위에 대한 독립적 조사 요구
- 휴먼라이츠워치는 유엔(UN: United Nations)에 전쟁 범죄 혐의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으며,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에 에티오피아 군이 책임을 지기 전까지 에티오피아 연방군의 평화유지 임무 배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함
- 에티오피아 인권위원회(Ethiopian Human Rights Commission)도 메라위에서 에티오피아 군에 의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으며, 일부 보고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80명을 초과할 수 있다고 함
☐ 민간인에 대한 영향 및 국제법 위반
- 피해자들은 파노 전투원들이 메라위에서 철수한 후, 에티오피아 군인들이 6시간 동안 길거리와 가옥에 총격을 가하고 민간 재산을 약탈 및 파괴했다고 강조함
- 휴먼라이츠워치는 상기 행위가 국제 인도주의법(민간인을 고의로 살해하거나 학대하고 민간 재산을 약탈하는 것을 금지)을 위반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전쟁 범죄를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세계은행, 에티오피아 금융 포용 전략 지원 강화 | 2024-04-03 |
|---|---|---|
| 다음글 | 세계은행, 에티오피아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17억 2,000만 달러 지원 | 2024-0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