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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태국, 지역 경쟁 속 관광 전략 차별화

캄보디아 The Thaiger, Pattaya Mail 2024/04/08

☐ 캄보디아와 태국의 관광전략
- 캄보디아는 'Tuol Sleng Genocide Museum'과 'Choeung Ek Killing Fields'의 시설을 개선하며 크메르 루즈(Khmer Rouge) 시대*를 포함한 비극적 과거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치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음
- 한편, 태국은 긍정적인 경험(positive experiences), 문화 몰입(culture immersion), 독특한(off the beaten path) 여행지 홍보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관광 전략을 펼치고 있음

*1951년 탄생한 캄보디아의 급진 좌익 무장단체.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캄보디아에 민주 캄푸치아라는 국가를 세워 지배, 킬링필드로 알려진 대학살 정책 등을 펼쳤다.

☐ 태국, 아세안(ASEAN) 여행 편의성 제고 위한 미니 셍겐(mini Schengen) 비자 협정 제안
- 태국은 아세안 지역 내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니 셍겐' 전략*을 포함, 5가지 핵심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임
- 또한, 관광 중 사고 발생에 대한 대처를 위한 원활한 여행 옵션과 정부 보험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국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함

*61개의 가입국 국민들에게 180일 이내에 유럽 대부분의 지역을 90일간 원활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정인 EU의 '셍겐 무비자 협정(Schengen visa-free Agreement)'을 토대로, EU의 시민들이 태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획

☐ 캄보디아와 태국 간 환경 및 외교적 긴장 고조
- 양국이 대조적인 관광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태국과 캄보디아는 외교적 및 환경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
- 스틴 클룽상(Sutin Klungsang) 태국 국방장관은 제16차 일반 국경 위원회(General Border Committee) 회의(3.18-22)에서 캄보디아의 농업 활동이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고 비판함
- 또한, 태국만(Gulf of Thailand)에서 해상 국경 문제에 대한 협상이 지속되며 양국 간 복잡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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