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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투스크 총리 정부의 첫 지방선거 실시

폴란드 VOA, Al Jazeera 2024/04/08

☐ 투스크 총리 연립 정부의 첫 지방선거 시험대
- 취임 4개월 만에,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의 정부는 시장, 시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전국 지방선거 시험대에 올랐음
- 이 선거는 공산주의에서 전환한 지 35년이 된 폴란드의 민주적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간주되며, 3,800만 인구의 국가에서 지방 정부 직위를 놓고 거의 19만 명의 후보자들이 경쟁함

☐ 여론조사에서 시민연합당과 법과 정의당이 우세
-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중도파이자 친유럽연합인 투스크 총리의 시민연합(Civic Coalition)과 2015년부터 전년까지 폴란드를 이끈 국민보수당인 법과 정의(Law and Justice)당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또한, 이번 선거는 제3의 길 연합(Third Way Coalition), 좌파(the Left), 극우파인 연방당(Confederation party)을 포함한 여러 다른 정치 그룹들에게도 중요한 전환이 될 선거라고 분석됨

☐ 지방선거의 법치와 지방 거버넌스 중요성
- 바르샤바 시장인 라팔 트자스코프스키(Rafał Trzaskowski)는 이번 지방선거가 폴란드의 법치 및 지방 거버넌스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이번 선거는 LGBTQ+ 권리와 낙태 제한에 대한 정책으로 비판을 받은 법과 정의당의 지지도를 시험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대한 지방 정부의 정책과 역할을 평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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