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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법과정의당(PiS), 지방선거에서 선두

폴란드 Anadolu Agency, Euronews, AOL 2024/04/11

☐ 폴란드 지방선거, 법과정의당(PiS)의 승리로 예측
- IPSOS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폴란드의 주요 야당인 법과정의당(PiS)은 최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33.7%의 표를 얻어,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총리의 친EU 시민연합(Civic Coalition: KO)이 얻은 31.9%의 표를 약간 앞섰다고 발표함
- 이번 선거는 약 4개월 전에 취임한 투스크(Tusk) 연립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되었으며, 16개 지역 의회의 구성원들과 시장, 지방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였으며, 투표율은 51.5%였음

☐ 다른 정당들의 투표 분포
- 투스크(Donald Tusk) 총리의 집권 연합에 속한 제 3의 길(The Third Way)은 13.5%의 표를 얻었으며, 극우 야당인 연합(Confederation)은 7.5%, 투스크의 연합에도 속한 좌파(The Left)는 6.5%의 표를 획득함
- 법과정의당(PiS)이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스크(Donald Tusk)가 이끄는 자유주의 좌파 연합이 폴란드의 16개 지역 의회 대부분을 통제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투스크의 시민연합에 소속된 바르샤바 시장 라팔 트르자스코프스키(Rafal Trzaskowski)는 약 60%의 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재선에 성공함

☐ 정치 지도자들의 선거 결과 반응
- 법과정의당(PiS)의 리더인 야로스와프 카친스키(Jaroslaw Kaczynski)는 이번 승리를 향후에 있을 EU 및 대통령 선거 승리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총리는 법과정의당(PiS)의 개혁을 되돌리는 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어려운 길이 있음을 인정하며, 그의 연합에 대한 도전을 인식함

☐ 지방 선거, 유럽 의회 선거 분위기의 전조로 간주
- 폴란드 지방 선거 결과는 다가오는 유럽 의회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기후의 지표로 해석되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폴란드의 유럽연합(EU)과의 관계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표현했다고 분석됨
- 일부 유권자들은 친EU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EU 회의주의(Eurosceptic) 감정을 표현해 폴란드의 EU 내 역할에 대한 분열된 견해를 드러냄
- Euronews와 Ipsos가 주관한 조사에서는 유럽 전역에서 우파 정당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폴란드 유권자들도 이러한 추세를 따라갈 수 있음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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