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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3월 인플레이션 감소...긴축정책 효과 시작
아르헨티나 BA Times 2024/04/15
☐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율 감소,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조치의 영향
- 아르헨티나 정부는 2월부터 3월까지 예상보다 낮은 11%의 인플레이션율을 보고함으로써,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긴축 경제 정책의 효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었다고 발표함
- 하지만 월간 인플레이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87.9%로 치솟아, 1990년대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 3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월간 물가 상승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기준금리를 70%로 낮춤
- 한편, 이번 금리 인하는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2월에 제시한 화폐 수요 지원 및 디스인플레이션을 위한 통화 정책 강화 권고 조치와 대조됨
- 밀레이 대통령 행정부는 가격 통제 해제, 페소 평가 절하, 정부 지출 축소 등 여러 긴축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소비자 지출 감소와 쇼핑센터에서의 판매 하락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함
☐ 경제학자들, 인플레이션 추가 하락 전망
- 경제학자들은 아르헨티나의 월간 인플레이션율이 5월까지 1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예상보다 빠른 수치라고 밝힘. 이에 연간 인플레이션은 연말에 189%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됨
- 밀레이 정부의 확고한 긴축 조치와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 추세와 소비자 기대심리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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