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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불평등 및 실업 증가 속 경제성장 정체

파키스탄 Tribune 2024/04/15

☐ 1990년대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파키스탄 경제 성장
- 파키스탄 증권사 캐피탈 매니지먼트(OCM: Optimus Capital Management)는 이드 연휴 기간 동안 파키스탄 경제 침체를 나타낸 인포그래픽을 공개했으며, 이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은 지난 15년간 평균 3.4%로 하락함
- 파키스탄 GDP 성장률은 향후 5년간 평균 2%로 더욱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득 불평등, 빈곤, 실업 문제를 심화시킬 것임

☐ 인도와의 비교를 통해 나타난 성장 격차 확대
- 한편, 상기 인포그래픽 내 파키스탄의 경제 성과를 인도와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파키스탄이 1990년까지 인도를 앞섰지만, 이후 인도의 성장률이 파키스탄을 추월하여 지난 27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함
- 아쉬파크 하산 칸(Dr. Ashfaque Hasan Khan) 파키스탄 경제학자는 파키스탄의 경제 침체의 원인으로 ▲1990년대의 정치 불안정, ▲연이은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구제금융 패키지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 ▲고금리, ▲긴축 정책을 지목함

☐ 경제적 어려움과 IMF 구제금융 패키지의 역할
- 칸 경제학자는 IMF 구제금융 패키지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과 정부의 경제에 대한 관심 부족이 비경쟁적 산업, 식량 수입 의존도 증가,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은행 및 금융 부문의 이례적 이익(extraordinary profits) 등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함
- 또한, 파키스탄이 향후 최소 5년간 IMF 프로그램 하에 있을 것이며, 이는 경제 성장 둔화, 빈곤 증가, 실업률 상승, 부채 축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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