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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에콰도르 '양자 내각' 활동 중단 발표

콜롬비아 CNN 2024/04/17

☐ 콜롬비아, 멕시코 대사관 침입 이후 에콰도르와의 '양자 내각' 활동 중단 결정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키토에 위치한 멕시코 대사관 침입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규정하며 에콰도르와의 '양자 내각(Bilateral Cabinet)'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콜롬비아와 에콰도르간 양자 내각은 2021년 당시 에콰도르의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과 콜롬비아의 이반 두케(Ivan Duque) 대통령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국경 협력과 양자 무역 촉진 등 전략적 문제를 다루기 위한 목적을 가짐

☐ 멕시코 대사관 침입 사건의 심각성 대두
- 사건 발생 전, 가브리엘라 소머펠드(Gabriela Sommerfeld) 에콰도르 외교부장관과 루이스 무릴로(Luis Murillo) 콜롬비아 외교부장관은 보고타에서 만나 제12차 양자 내각 회의를 계획하며 콜롬비아-에콰도르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는 지역 내 외교 관계의 불안정성과 분쟁 해결 및 평화 유지를 위한 대화와 국제 규범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자 내각 활동 중단 결정을 내림

☐ 에콰도르 대통령과 다자협의체의 입장 엇갈려
-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상임위원회는 이번 무단 침입 사건이 비엔나 협약을 위반하였다고 규탄함
- 한편,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4월 5일에 일어난 대사관 침입 사건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하며, 글라스 전 부통령이 이미 뇌물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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