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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 성장을 위한 에너지 안보 강화에 주력
필리핀 Fulcrum, PIDS 2024/04/17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 필리핀의 경제 전략에서 에너지 안보를 우선 순위로 삼음
- 지난해 11월 발표된 성명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의 경제 전략에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부문의 허가 절차 가속화 등의 조치를 통해 2024년 경제 성장 목표인 5.1~5.7% 달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함
-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는 공급(sufficiency), 신뢰성, 회복력, 경제성, 접근성, 지속 가능성 등 6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평가되며, 이는 국가의 에너지 안보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요한 사항임
☐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과제 및 지표
- 필리핀은 2009년 62%에서 2021년 51%로 하락한 에너지 자급 자족 비율과, 2021년 허쉬만-허핀달 지수(HHI: Hirschmann Herfindahl Index)*가 0.954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석탄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에너지 공급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전력 부문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가용 용량이 낮아진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2021년에는 시스템 평균 중단 빈도 지수(system average interruption frequency index)가 소비자당 평균 46.01회를 기록해 규제 기준을 초과함으로써 전력 부문의 신뢰성 문제가 드러남
*특정 산업에서의 시장 집중도를 측정하는 지표. 지수의 값이 클수록 특정 기업의 시장 집중도가 커짐을 의미
☐ 에너지 안보 개선을 위한 정책적 개입 및 국제 협력
- 필리핀은 에너지 안보 개선을 위해 ▲입법 및 규제 프레임워크의 명료화, ▲에너지 접근성 개선, ▲전력 프로그램 혁신을 통한 에너지 빈곤(energy poverty) 감소 등의 방안이 촉구됨
- 정책 개선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할 수 있으며, 이웃 국가들에게 에너지 부문 개발을 위한 표준(standard)(인프라 업그레이드, 경쟁 촉진, 청정 에너지 전환 촉진, 녹색 금융 및 청정 에너지 인센티브 지원 등)을 제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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