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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동 긴장 상황 속 볼리비아 국경 보안 강화

아르헨티나 Merco Press, Insight Crime 2024/04/18

☐ 아르헨티나, 국제적 상황에 대응하여 보안 조치 조정
- 중동 위기 속에서 이스라엘과의 연대를 선언한 후,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볼리비아와의 북부 국경에서 보안 경계를 강화함
- 이는 볼리비아-이란의 군사 협력과 관련하여, 볼리비아에 이란 엘리트 부대가 주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황에 근거한 결정임
- 반면, 아르헨티나는 나머지 지역에서 보안 경계 수준을 '주황색'에서 '노란색'으로 하향 조정함

☐ 아르헨티나의 안보 우려 배경
- 볼리비아-이란 협정 이후, 볼리비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나 스페인어를 구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로 입국하려는 시도에 대한 경계가 강화됨
- 이러한 변화는 1992년 이스라엘 대사관과 1994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복지협회(AMIA: Argentine Israeli Welfare Association)에 대한 폭탄 테러 사건에서 이란의 연루 의혹 같은 중동 분쟁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역사적 민감성에 기인함

☐ 글로벌 긴장 상황과 아르헨티나의 외교 및 국내 정책
- 안보 조치를 강화함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계속된 분쟁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폐쇄되었던 이스라엘, 이란, 레바논, 시리아 대사관을 다시 열었음
- 밀레이 대통령 정부는 아르헨티나의 이스라엘 지지 표명이 국내 안보 태세에 변화를 주지 않으며, 아르헨티나가 테러리즘에 대해 경계는 하되 직접적인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함
- 밀레이 대통령이 짧은 해외 방문을 조기에 마치고 돌아온 후 열린 긴급 내각 회의에서 국가 안보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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