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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글로벌 봉제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면화 수입 확대 예정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2024/04/18
☐ 방글라데시의 면화 수입, 글로벌 봉제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 전망
- 미국 농무부(USD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는 방글라데시가 2024-25 마케팅 연도(marketing year)*에 17만 4,400 톤의 면화를 수입할 것으로 예상함
- 이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봉제산업 수요 증가와 수출 전망의 회복에 기인함
*상품의 생산, 마케팅 및 처분에 대한 보고 및 분석을 위해 지정된 1년의 기간
☐ 현지 방적 공장의 실면(raw cotton) 사용 증가 예상
- 원사 및 직물 수입 감소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현지 방적 공장들은 실면 사용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
- USDA 보고서는 기성품의류(RMG: Ready-Made Garment) 산업 수출이 2024년에 7~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 첫 두 달 동안 이미 전년 동기 대비 13.2%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힘
☐ 외환보유고 감소 속 봉제 산업의 어려움과 조정
- 동 보고서는 방글라데시의 외환보유고(forex reserve) 감소가 면화 소비 증가와 고가의 직물 구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함
- 자체 방적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달러 수익으로 신용장*을 개설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더 많은 원면을 수입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인 외환 문제에 직면할 것이 우려됨
*방글라데시는 상무부 산하 수출입관리국에서 승인한 신용장을 통해서만 수입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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