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나토, 불가리아에 새 군사 기지 설립 계획 발표
불가리아 Novinite, Tass 2024/04/19
☐ 불가리아, 나토의 새 군사 기지로 흑해 지역 안보 강화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흑해 지역의 안보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소피아에서 열린 제2차 흑해 회의(Black Sea Conference)에서 불가리아에 새로운 나토(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기지를 건설하여 군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번 군사 확장 계획에 보안 강화와 외부 허위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각각 루마니아에 1만 명, 불가리아에 5천 명의 병력을 수용할 수 있는 군사 기지를 설립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 미국 및 나토 동맹국, 우크라이나 및 지역 안정성 지원 약속
-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흑해 지역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 약속과 지역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키예프(Kyiv)의 군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서방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스테판 디미트로프(Stefan Dimitrov) 불가리아 외무장관 대행과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평화로운 Euro-Atlantic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인접 국가들 간의 협력과 흑해 지역 안보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 해양 안보 및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 아타나스 자프리야노프(Atanas Zapryanov) 불가리아 국방장관 대행은 우크라이나의 방위 노력 지원과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언급함
- 특히, 이번 회의에서 튀르키예가 비준하고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가 참여할 예정인 '흑해 지뢰 대응 그룹(Black Sea Mine Action Group: MSM Black Sea)'의 설립을 발표함. 이를 통해 흑해의 해상 루트 안전을 보장하고, 지속되는 긴장 상황 속에서 경제적 번영과 지역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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