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새로운 EU 이민 규정에 따른 망명 신청자 수용 여부 결정 고심
리투아니아 LRT, ECRE 2024/04/22
☐ 리투아니아의 잉그리다 시모니테 총리, 망명 신청자 수용 지지
- 유럽 의회가 최근 EU 이민 개혁 패키지를 승인한 것에 대응하여, 잉그리다 시모니테(Ingirda Šimonytė) 총리는 리투아니아가 연간 약 158명의 이민자를 수용함으로써 다른 EU 회원국들과의 연대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함
- 리투아니아 정부는 316만 유로(약 46억 5,550만 원)의 재정적 벌금을 매년 지불하는 것보다 더 나은 정책적 결정이라고 설명함
☐ 리투아니아의 EU 이민 개혁 접근 방식에 대한 논쟁 격화
- 시모니테 총리는 우크라이나 지원 및 이민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리투아니아의 지원 요청을 고려할 때, EU 국가 간의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 이민자 수용과 재정 기여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반대하며, 리투아니아가 다른 EU 국가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함
☐ 리투아니아 지도자들 사이에서 이민 협약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기
- 빅토리야 치밀리테 닐슨(Viktorija Čmilyte Nielsen) 의회 의장은 이민자 수용을 지지하는 반면, 기타나스 나우세다(Gitanas Nausėda) 리투아니아 대통령의 고문인 이레나 세갈로비치에네(Irena Segalovičienė)는 재정 기여 방안을 선호한다고 밝힘
- 한편, 아그네 빌로타이테(Agnė Bilotaitė) 내무부 장관은 리투아니아의 이민 정책 방향은 다양한 부처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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