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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호르헤 글라스 전 부통령의 에콰도르 석방을 위해 스위스 중재 요청
멕시코 Proceso, Ana Paula Ordorica 2024/04/23
☐ 멕시코, 글라스 에콰도르 전 부통령 인도를 위한 스위스 개입 요청
- 에콰도르 주재 멕시코 대사관에 대한 무단 침입 사건을 둘러싼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서의 법적 공방 중, 멕시코는 호르헤 글라스(Jorge Glas) 에콰도르 전 부통령의 인도를 추진 중임
- 앨리샤 바르세나 이바라(Alicia Bárcena Ibarra) 멕시코 외무장관은 에콰도르 정부와의 중재를 위해 스위스와 교황청 등 제3국 대사관과의 협상을 포함하여 글라스 전 부통령이 멕시코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발표함
☐ 멕시코와 에콰도르 간 외교적 긴장 고조
- 에콰도르 경찰의 멕시코 대사관 무단 침입은 멕시코와 에콰도르 사이에 심각한 외교적 갈등을 야기함
- 멕시코는 정치적 박해를 주장하는 글라스 전 부통령에게 정치적 망명권을 부여했으나, 에콰도르는 그를 '일반 범죄자'로 규정하고 안전한 통행을 거부함으로서 멕시코가 에콰도르와의 외교 관계를 중단하게 됨
☐ 멕시코, 대사관 습격 사건 ICJ 청문회 대비
- 멕시코는 카라카스 협약(Caracas Convention)*을 근거로 에콰도르로부터 글라스 전 부통령의 안전한 이송 권리를 주장하고 있음
- 4월 30일로 예정된 대사관 습격 사건에 대한 ICJ 청문회 준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멕시코는 글라스 전 부통령의 건강 상태와 법적 지위에 대한 우려를 가장 중요하게 여김
- 이 사건은 법적, 외교적, 인권 문제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드러내며 국제적인 주목과 비판을 받고 있음
* 카라카스 협약은 1954년에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채택된 '외교적 망명에 관한 협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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