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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계은행, 탄자니아 관광 프로젝트 자금 지원 중단 결정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Africa News, The Guardian 2024/04/25

☐ 세계은행(World Bank), 탄자니아 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1억 5,000만 달러 자금 지원 중단
- 세계은행은 탄자니아 남부 지역의 자연 자원 관리 및 관광 증진을 목표로 한 'REGROW 프로젝트'에 대해 1억 5천만 달러(약 1,98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 중단을 발표함
- 동 결정은 해당 지역에서 원주민 공동체에 대한 사법 외 처형 및 성폭력 등 심각한 인권 침해 사례가 보고된 후 내려짐

☐ 인권 단체, 프로젝트 관련 남용 사례 강조
- 미국 인권 단체 오클랜드 연구소(The Oakland Institute)는 상기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미친 부정적 영향, 특히 강제 퇴거 및 폭력 사례를 보고함 
- 동 보고는 세계은행의 자금지원에 대한 검토 강화를 야기했으며, 4월 18일부로 프로젝트 자금 지원이 중단됨

☐ 자금 지원 중단의 의미 및 책임 요구
- 세계은행의 'REGROW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은 탄자니아 내 소외된 커뮤니티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탄자니아 정부의 관광 개발 과정 내 권리 침해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됨
- 세계은행은 탄자니아가 환경 및 사회적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때까지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함
- 금번 자금 지원 중단 결정은 관광 개발과 지역 사회의 권리 증진에 있어 지속적인 어려움을 강조함

*REGROW 프로젝트의 일환인 루아하 국립공원(Ruaha National Park)의 확장 과정에서 탄자니아 정부는 동 지역의 원주민을 강제로 몰아내는 등의 정책을 시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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