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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외환 규제 완화 위해 '보프레알(BOPREAL)' 채권 도입
아르헨티나 BA Times, Financial Times 2024/04/30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기업 대상 달러 표시 채권(dollar-denominated bond) 제공 예정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해외로 배당금을 송금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금융 상품인 '보프레알(BOPREAL)' 채권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 채권은 5월 6일에 첫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가의 엄격한 외환 통제를 완화하는 중요한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함
☐ 기업 배당금의 해외 송금 용이성 증진을 위한 '보프레알(BOPREAL)' 채권
- 이 채권은 2026년에 만기가 되며, 공식 환율로 아르헨티나 페소로 구매 가능함. 또한, 만기 시 또는 언제든지 병행 시장에서 달러로 교환할 수 있음
-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아르헨티나 내 환율 시장 내에 묶여 있는 약 50억 달러(약 6조 8,700억 원)에서 70억 달러(약 9조 6,200억 원) 사이의 기업 배당금을 해제할 것으로 기대됨
☐ 시장 혼란 방지를 위한 외환 통제를 점진적 완화할 계획
- 아르헨티나 당국은 달러 수요의 급증으로 시장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환 통제를 점진적으로 해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 당국자는 위 전략을 통해 대기업이 쌓인 배당금을 안전하게 인출할 수 있도록 하며, 병행 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개인 및 소기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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