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멕시코, 미국으로의 이주 유입 억제 위해 페루인 비자 요건 도입
멕시코 Proceso, AP News 2024/05/10
☐ 멕시코 정부, 페루 여행객에 비자 요건 도입
- 이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정부는 오는 13일 월요일부터 페루인에게 비자를 요청하기로 결정함
- 멕시코 정부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브라질 국민에게 이미 적용된 유사한 비자 조치를 확대한 것이라고 밝힘. 이번 정책 결정은 미국 국경 인근 도시로의 이주 절차에 장벽을 세워 이주민 흐름을 규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
☐ 비자 요건이 이주 패턴에 미친 영향
- 멕시코 정부 당국자는 비자 요건 부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가들에서 불법 입국자 수가 크게 감소했으나, 이 효과는 일시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함
- 이민자들은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의 다리엔 정글 같은 대체적이고 종종 더 위험한 경로를 모색하고 있음. 미국은 이 위험한 경로를 통과하는 이민자 수의 현저한 증가와 함께 이주 경로의 변화를 목격함
☐ 강화된 이주 통제에 대한 대응 및 그 결과
- 멕시코가 페루인에게 비자를 요구하기로 한 결정은 단순히 이주 통제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 더 큰 지역적 협력과 경제적, 정치적 동맹을 통한 이주 흐름의 관리와 관련된 광범위한 지역적 문제와 역학을 반영한다고 설명함
- 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를 기반으로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과 같은 기존 경제 및 정치적 동맹을 통해 이주 흐름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멕시코, 호르헤 글라스 전 부통령의 에콰도르 석방을 위해 스위스 중재 요청 | 2024-04-23 |
|---|---|---|
| 다음글 | 멕시코, 대선을 앞두고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시위 발생 | 2024-05-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