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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인플레이션과 높은 차입 비용으로 1/4분기 경제 성장 목표 미달

필리핀 Inquirer.net, Bloomberg 2024/05/17

☐ 필리핀 경제, 1/4분기에 정부 목표치를 하회하며 5.7% 성장
- 필리핀 경제는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였으나, 정부 목표인 6~7%에는 미달함
- 아르세니오 발리사칸(Arsenio Balisacan)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 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장관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및 정부 지출이 위축되어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설명함

☐ 높은 인플레이션과 차입 비용이 소비자 및 정부 지출에 미치는 영향
- 4월 인플레이션은 식품 가격과 운송 비용 상승에 따라 3.8%로 증가함
- 동 상황에 따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정책 금리를 17년 만에 최고치인 6.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1/4분기 가계 지출 증가율은 전 분기 5.3%에서 4.6%로 둔화되어 2021년 1/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을 기록함
- 정부 지출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으나, 2023년 1/4분기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함

☐ 고금리 상황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신중한 접근
- 필리핀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내 기타 주요 경제국보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나, 높은 금리가 내수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6% 성장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와 ING 은행(ING Bank)의 경제학자들은 내수 부진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며, 필리핀 경제가 올해 정부 목표를 하회하여 각각 5.5%, 5.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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